<사진제공=국민운동본부>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원하는 곳, 원하는 시간에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O2O 서비스가 새롭게 출시된다. ㈜국민운동본부는 실시간으로 고객과 피트니스 센터를 연결해 주는 피트니스 O2O 서비스 ‘독립운동’의 베타버전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독립운동은 위치기반 앱을 통해 어디서나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독립운동 회원은 서울/경기 지역 약 1,000여 개의 가맹점 중 원하는 곳 어디라도 원하는 때 이용이 가능하다. 비용은 월 단위로 결제하는 대신 코인으로 운동할 때마다 결제하는 시스템으로 불필요한 비용낭비를 줄일 수 있다. 운동 종목 역시 GYM, 요가/필라테스, 크로스핏, GX 등 약 30여 가지의 종목 중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양다리(지정센터)제도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직장이나 집 근처에 선호하는 피트니스센터 최대 2곳을 지정하면 5% 할인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다입장제도로 비회원인 친구, 연인과 함께 운동도 가능하다. 처음 방문하는 피트니스 센터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앱 UI 및 원터치 입장은 기본이다.

회원뿐 아니라 가맹점에게도 독립운동은 새로운 기회이자 매출향상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피트니스 O2O서비스와는 달리 가맹비를 없애 부담을 낮추고, 고객의 가맹점 이용횟수 제한을 과감히 없애 가맹점의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수수료 역시 각 가맹점 실정에 맞게 개별적/합리적으로 책정된다. 또한 고객관리, 매출, 통계 등은 스마트폰 원터치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대규모 자본을 앞세운 강력한 마케팅을 바탕으로 한 가맹점의 지속적인 매출 향상도 기대된다. 독립운동은 6월 베타오픈에 이어, 8월 정식 오픈, 12월 가맹점 5,000개 돌파 목표를 기준으로 3단계 마케팅 전략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1단계에서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마케팅 전략을, 2단계는 지하철역사/버스 광고를 포함한 마케팅, 3단계에는 TV, 라디오 등 매스 미디어 광고를 집행해 회원 가입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국민운동본부 관계자는 “기존에도 피트니스 O2O 서비스가 있었지만, 높은 수수료와 이용횟수 제한, 소극적인 마케팅 등 비합리적인 정책과 부실한 플랫폼으로 오프라인 가맹점과 고객들의 외면을 받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독립운동은 이 같은 단점을 완전히 보완한 것은 물론 고객의 입맛과 가맹점의 요구를 정확하게 반영한 정책과 서비스로 진화된 피트니스 O2O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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