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열린 입시 박람회 전경<사진제공=상지대>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조재용)가 28일 강릉고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제3차 강원지역 대입박람회에서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창의적이고 융복합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근 신설된 국제대학 중심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지대는 지난 21일 원주 육민관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제2차 대학입시박람회에서 최근 학사개편으로 신설된 국제대학의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 및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상지대는 오는 2017학년도 FTA국제학부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3+1제도를 실시하고, 3년은 국내에서 수학하고 1년은 중국에서 수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각각의 대학에서 복수학위를 수여하는 등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인재로 양성하기로 했다.

또한 FTA국제학부 신입생은 강원도내에서 고등학교를 입학하여 졸업까지 한 지역인재전형(수시)으로 50%를 선발함으로 강원도내 재학중인 학생들의 입시설계에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지대 김영통 입학홍보부장은 "최근 우리대학은 학생중심으로 학사구조를 대폭 개편한 바 있으며, 오는 2018학년도부터 면접전형을 없애는 등 입학전형 간소화를 통해 수요자를 중심으로 한 입시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맥락에서 국제대학 신설과 국내외 유일의 합기도학전공 신설은 우리대학이 중부권 최고의 대학으로 발돋움 하기 위한 시작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상지대는 국제화 시대 한국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대학 내 한국어학과를 신설하는 등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속적인 박람회 참가해 대학진학을 앞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전형별 입시전략 등 빠르고 정확한 최신의 입시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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