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비스타동원 투시도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역세권 주변에 위치한 소형오피스텔은 항상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출퇴근 시간 등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편의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장점으로 선호도가 높다. 이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역세권 오피스텔은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매력적이다.

특히, 역세권 오피스텔 중에서도 소형오피스텔에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층은 젊은 직장인이나 신혼부부, 학생 등 1•2인가구의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또, 임대수요가 많아 공실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게다가, 소형오피스텔은 중형오피스텔에 비해 적은 자본금으로도 투자가 가능하고 환금성도 높다는 장점이 있다.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의 ‘M’부동산 공인중개사는 “출퇴근수요가 많은 도심지역 역세권 오피스텔은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아 공실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고 임차인 회전율도 빠르다”고 전했다. “반면, 지하철역에서 10분 이상 떨어진 오피스텔은 임대료를낮춰 임차인을 모집하고 있지만 공실이 줄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역세권 여부에 따라 임대수익률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지하철1호선 시청역과 가까운‘시청역 롯데골드로즈’ 전용 45㎡형(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 기준)의 임대수익률은 6.3%에 달했다. 반면, 역과의 거리가 비교적 먼 ‘양정이즈팰리스’ 47㎡형은 임대수익률이 5.5% 수준에 머물렀다.

이처럼, 역세권 소형오피스텔이 부동산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부산의 향토기업 동원개발이 짓는 ‘시청역 비스타 동원’이 행정타운 연제구 연산동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상 38층 4개 동 아파트 740가구와 오피스텔 187실이 공급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구성된다. 또, 오피스텔은 1•2인 가구를 겨냥해 26㎡, 40㎡ 소형으로만 꾸며진다.

이 단지는 부산 지하철 1호선 시청역 4번출구 바로 앞에 올라서게 된다. 부산지하철 1호선과 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도 가까워 더블역세권 프리미엄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특히, ‘시청역 비스타 동원’은 전철역에서 단지 지하로 바로 연결되므로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주변에 부산의 행정타운으로 형성돼 있어 공무원이나 관련기관 종사자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을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부산시청을 비롯해 부산지방경찰청•부산 고용노동청•부산지방국세청•연제구청•선거관리위원회•국민연금공단 등 26곳의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다.

도보거리에 이마트 연제점이 있으며 거제전통시장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부산의 도심에 해당하는 서면과 가까워 롯데백화점, NC백화점, CGV, 메가박스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또, ‘시청역비스타동원’은 주상복합단지로써 저층에 약 2,000여 평에 달하는 근린생활시설이 설치된다. 이 곳에도 다양한 상업•문화시설이 입주하게 돼 향후 입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오피스텔은 다양한 옵션이 포함돼 있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공간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하고 빌트인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가구배치에도 신경을 썼다.

동원개발은 오는 6월 중에 ‘시청역비스타동원’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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