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 4주년 기념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 개최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해양수산부는 여수세계박람회재단과 함께 28일 여수 박람회장에서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여수박람회 4주년을 맞이해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박람회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했다.

행사 참가는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대회당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기념관 입구 광장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선정하며, 심사 결과는 6월 7일 박람회 재단 홈페이지(http://www.expo2012kr)에서 발표한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은 “여수세계박람회의 의미와 메시지를 미래 세대들이 기억해 주기를 바라고, 아울러 박람회장에서 좋은 추억도 함께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