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경영 전문가 양성의 요람인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졸업생 청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MBA 과정을 마친 후, 회사에서 담당하는 업무 분야가 변경돼 새로운 분야의 지식이 필요하거나 배운 과목을 복습하고 싶은 경우 언제든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재학생과 졸업생의 요구에 따라 2015년부터 운영됐다.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관계자는 “중앙대 MBA는 마케팅과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경영, 재무/회계 전문과정 등 특성화 분야와 인사/조직/전략, MS/MIS 과정 등 경영일반분야의 심화 과정이 마련되어 있다”며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산업으로 커리어 전환을 하고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중앙대학교 MBA의 Global MBA(Full-time) 과정은 1년차 과정에서 전공 필수과목을 이수하도록 해 경영 비전공자도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며, CFA와 CFP, FRM 등 국제 금융자격증 취득 위한 학습 지원도 제공된다. 2년차 과정에서는 ▲마케팅(Strategic Marketing) ▲인사조직(Management and Organizations) ▲재무 및 금융(Accounting and Finance) ▲생산운영 및 경영정보시스템(Operations and Information Systems) 중 하나의 전공심화영역을 선택할 수 있다.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기르기 위해 전체 교과목이 100% 영어로 진행되며, 전체 재학생 중 상당수가 외국인 유학생이다. 파트너 대학들과 학생교환 협정을 체결하여 교환학생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중국 복단(Fudan) 대학에서의 복수학위 과정도 선택할 수 있다. 중앙대 캠퍼스와 복단 대학 캠퍼스에서 각 1년씩 수학하는 과정으로, MBA 학위와 금융학 혹은 경제학 석사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CAU Leader MBA(Part-time) 과정은 평일 야간과 주말에 수업이 운영되는 과정으로, 세부 전공과정으로 ▲미디어&엔터테인먼트(Media & Entertainment Mgt.) ▲마케팅(Strategic Marketing Mgt.) ▲재무 및 금융(Accounting & Finance) ▲인사조직(Management & Organizations) ▲생산운영 및 경영정보시스템(Operation & Informations System Mgt.)이 마련돼 있다.

현 시대의 트렌드를 익히고 실무와 사례, 현장 위주의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빅데이터 분석 및CMC(Korean Ceo's Association of Multinational Corporations)와의 MOU를 통한 ‘경영사례분석’ 수업이 개설돼 있으며, 해외 연수, 국내외 유명인사 초빙 특강 등의 프로그램도 수시로 진행된다.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6월 12일까지 2016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 일반전형을 실시하며, 서류와면접 심사를 거친다. 보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경영전문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