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이 ‘전기전자세라믹 최신기술 및 시장동향’ 교육을 진행한다.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빠르게 변화하는 전기, 전자, 세라믹 시장 동향 및 최신 기술을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라믹 연구개발, 기업지원, 기술이전, 시험분석, 정책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세라믹 분야 종합연구기관이자 세라믹 허브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무료 교육을 진행하는 것.

6월 1일과 2일 이틀간 총 16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전기전자세라믹 최신기술 및 시장동향’ 교육은 6월 1일부터 서초동에서 경기 부천으로 확장 이전한 한국세라믹기술원 수도권사무소에서 진행되며 교재와 중식이 제공된다. 80% 이상 교육을 수강한 사람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10명 선착순 모집으로, 세라믹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고용보험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장 확장 이전으로 인해 교육 환경이 월등히 좋아졌다. 교육장 크기가 커진 것은 물론 수도권 서남부의 산업단지와 인접하여 교육생들의 접근성 또한 높아졌다”라고 전했다. 또한 "부천테크노파크엔 수도권시험분석 기업지원센터가 위치하여 시험 분석등의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 활용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교육은 ▲전기전자세라믹 소개/압전 세라믹 기초 및 응용(인하대학교 정대용 교수) ▲전자 소재의 세라믹 응용/전자 소재의 세라믹 기술 동향(경기대학교 김응수 교수) ▲유전체 및 자전체를 이용한 최근 세라믹 부품 기술 동향(삼화콘덴서 윤중락 소장) ▲전기전자세라믹 최신 기술 및 시장 동향(KICET 정영훈 박사)로 구성된다.

교육 참가는 한국세라믹기술원 HRD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메일이나 팩스로 보내면 가능하다. 협약기업이 아닌 경우에는 한국세라믹기술원과의 협약 체결 후 신청이 가능하다. 협약은 신청 후 바로 체결되며 별도의 비용 및 의무 등이 발생하지 않는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이 외에도 세라믹 분야 재직자를 위한 다양한 국비 무료교육을 운영한다. 6월 한 달 동안 ▲세라믹 열적 특성 평가 ▲세라믹 분말 특성 평가 ▲세라믹 소결 및 용사코팅 공정기술 ▲구조 세라믹 제조공정 및 실습 ▲세라믹 원료 조성설계 및 해석 ▲비산화물 세라믹 제조공정 장비실습 등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FT-IR 및 X선 회절분석기, 3D 프린터, 덴탈 밀링시스템, Mini-SEM, 만능재료시험기 등 장비를 활용해 이론과 실습 능력을 모두 갖출 수 있도록 하며, 경기 부천과 이천, 진주, 전남 목포 교육장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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