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사진제공=춘해보건대>,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간호학과(학부장 김금자)가 지난 20일 교내 도생관 대강당에서 '제4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진 총장을 비롯한 내·외부인사와 학과 교수, 재학생, 학부모가 참석해 본격적인 병원 임상실습이 시작되는 선서생들을 격려했다.
 
선서식에서 간호학과 3학년 선서생 305명은 촛불을 이어받는 의식을 행하면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미래 전문 간호인으로서 봉사하고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 총장은 "우리대학의 간호학과는 지난 1986년 3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89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며 "오늘 선서식은 사랑과 헌신을 몸소 보여주신 부모님과 스승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고 생명의 존엄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이고 전문 간호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환자에게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명예로운 선서를 한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한편, 선서생 대표 안장호 학생은 "오늘 촛불의식을 통해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은 나이팅게일 여사의 간호정신을 되새길 수 있었고 앞으로 예비 간호사로서 임상에서 환자들에게 사랑과 희생, 봉사의 삶을 살아가며 간호전문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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