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지난 22일 5·18민주화운동 단체인 ‘오월어머니집’ 측은 “5·18 36주년 기념식에서 국가보훈처의 한 간부가 유가족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보훈처 간부는 4·3항쟁 유가족의 자리를 요청하던 노영숙 오월어머니집 관장에게 “자리가 없으면 내 무릎에라도 앉으면 되겠네”라는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일어나자 보훈처 간부는 22일 오후 노 관장을 찾아가 “편하게 말한 것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며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오월어머니집 측은 23일 “보훈처 간부의 유가족 성희롱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갖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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