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조리과 강재승 학생<사진제공=강릉영동대>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강릉영동대학교(총장직무대행 현인숙) 강재승(호텔조리과 2학년) 학생이 지난 7일 인제 용대리에서 열린 '2016 전국 황태요리경진대회' 일반부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강재승 학생은 대회에서 ▲황태퓌레수프 ▲황태리코타 치즈 닭가슴살 말이 ▲황태 옥수수탕 등 3가지 요리로 황태의 맛과 영양을 내세운 새로운 요리를 개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태 3종 요리<사진제공=강릉영동대>

지도교수 강성일 학과장은 "세계적으로 외식산업의 끊임없는 변화에 맞춰 창의적인 전문 조리인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영동대 호텔조리과는 29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에서 2번째로 개설된 학과로 1세대 스타셰프로 한국인최초 7성급호텔 수석총괄주방장을 역임한 에드워드 권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국제대회를 비롯해 국내외 각종 요리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졸업 후 국·내외 유명호텔에 취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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