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중앙대학교 심리서비스대학원>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중앙대학교 심리서비스대학원이 2016학년도 후반기 석사과정(야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전공은 임상심리학, 상담심리학, 안전/리더십/코칭심리학, 범죄 및 법정심리학 등 4개 전공이며, 학사학위취득자와 학사학위취득예정자,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라면 학사과정 출신학과 및 전공과 관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 기간은 29일까지로 유웨이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입학원서와 수험표, 기타 제출서류는 5월 30일 18시까지 교학지원팀에 등기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전형방법은 서류와 면접에 각 100점씩 부여해 총 200점 만점으로 선발하는데, 서류 심사에서는 학업계획서와 학사성적(백분율)을, 면접 심사에서는 이론적 지식 및 실무능력, 연구수행능력, 교양 및 인성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서류점수와 면접점수는 각각 최저점을 60점으로 하며, 최저점수 미만은 과락으로 불합격 처리된다.

면접은 오는 6월 11일에 진행되며, 장소는 전형일 이전에 심리서비스대학원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공고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1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중앙대 심리서비스대학원 관계자는 “사회의 발전에 따라 다양한 영역에서 인간 심리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와 지식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데, 이러한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하고 획일적인 해결책이 아닌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서비스 제공이 절실하다”며 “중앙대학교 심리서비스대학원은 ‘과학자-실무자 모델’을 기반으로 한국사회 현장에 필요한 전문화된 심리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대 심리서비스대학원의 4개 전공은 모두 전문적 이론과 실용적 지식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교과과정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관련 자격증 취득이 용이하며, 졸업 후 다양한 진로로의 진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임상 및 상담 심리학 전공은 다양한 심리 부적응 및 장애를 연구, 평가하고 개인과 가족이 겪는 문제를 조력 및 해결하는 전문인력이 될 수 있도록 △심리설계 △심리평가 △정신병리학 △가족관계 △상담면접실습 △심리상담실습 등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임상심리사, 상담심리사, 놀이치료사, 청소년 상담사로 활동할 수 있다.

안전과 리더십, 고칭과 관련한 다양한 심리학적 접근을 꾀하는 안전/리더십/코칭심리학 전공에서는 △커리어 코칭 △행동분석 △인적자원과 커리어코칭 △안전심리학 등 교과를 통해 코칭전문가, 안전지도사 등 진로로 진출하게 된다.

범죄 및 법정심리학 전공에서는 심리학 이론을 연구하면서 경찰/검찰 수사과정과 법정 공판과정에서 이를 실제로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지적인 능력을 갖추게 된다. △법학개론 △형법기초이론 △심리평가 등 과목을 배우며 진로는 검찰수사관, 범죄심리사, 프로파일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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