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최민수·여진구 <사진출처=SBS 화면 캡처>

[이뉴스투데이 노주원 기자] <대박>에서 최민수가 물그릇을 패대기치며 여진구를 강하게 몰아세웠다.

3일 방송된 SBS 드라마 <대박>에서는 연잉군(여진구 분)이 숙종(최민수 분)을 찾아가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연잉군은 주상 전하를 대신에 무릎을 꿇은 죄로 사헌부 장력 직위가 박탈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연잉군은 숙종을 찾아가 조언을 청했지만, 숙종은 그에게 “쥐어준 칼로 제 발등이나 찍은 놈에게 무슨 조언이냐”며 혼을 냈다.

이어 숙종은 “물은 그릇이 기울어지는 쪽으로 쏟아진다. 너는 물이냐 그릇이냐?”고 질문했고, 대답하지 못한 연잉군에게 “어떻게 물처럼 끌려 다니냐? 줏대 없이!”라고 다그치며 물그릇을 연잉군에게 패대기쳤다.

숙종과의 대화를 통해 연잉군이 앞으로 어떻게 난관을 뚫고 나아갈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잊혀진 왕자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팩션 사극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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