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쉐어팝>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소셜 앱 마케팅 플랫폼 ‘쉐어팝’이 런칭 8개월만에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쉐어팝은 지난해 싱가폴과 한국에서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한국에서 정식으로 런칭한 바 있다. 쉐어팝은 유저 스스로 1인 마케터가 되어 자신의 SNS에 앱을 소개하는 컨텐츠를 업로드하고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유저들은 쉐어팝에서 제공하는 트래킹링크를 컨텐츠에 포함시켜야 하며, 이 링크를 통해 사람들이 앱을 다운로드 받고 실행할 경우 보상을 지불한다.

즉, 광고주는 본인의 앱이 어디에 얼만큼 노출됐는지와 관계없이 실제 앱을 다운로드해 사용한 건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출하면 되는 시스템이다. 유저들은 누구나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바이럴 마케팅 활동을 경험하게 되며, 재택 아르바이트나 직장인 부업으로도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쉐어팝에서 홍보하는 앱들은 설치당 단가가 최저 몇 백원 단위부터 최고 6,000원까지로 선택의 폭이 넓다.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의 SNS를 통해 이미지, 동영상 할 것 없이 다양한 형태로 홍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광고주 입장에서는 앱을 실제로 사용하는 일명 ‘진성유저’를 모으기 쉽고, 동시에 바이럴 콘텐츠 생성까지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쉐어팝 관계자는 "이는 최근 모바일 앱 마케팅의 대세인 비보상형 CPA(Cost Per Action)방식으로서 광고주는 기존의 방식처럼 불확실한 결과의 광고 노출에 대한 지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다운로드와 실행이 일어나는 건에 대한 지출만 하게 되므로 광고비용을 좀 더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는 쉐어팝을 통해 국내 토종 앱들의 해외 진출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유럽 시장의 경우 독일 쉐어팝 본사에서 홍보를 총괄하기 때문에 각 국가에 적합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다.

쉐어팝 아시아 지사를 총괄하는 해리 정 대표는 “가능성 있는 모바일 앱의 국내 정착 뿐 아니라 해외 진출도 적극 돕겠다”며 “홍보가 필요한 파트너에게는 퀄리티가 보장되는 홍보활동을, 쉐어팝을 통해 수익을 얻는 유저들에게는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여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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