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시티 트레일러에 설치된 레고 시티 디오라마 모습 <사진제공=레고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레고코리아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 발현을 돕는 ‘레고 시티의 주인공이 되어라’ 캠페인을 10월 말까지 전국 주요 마트와 복합쇼핑몰 등에서 7.5톤 대형 레고 시트 트레일러를 이용, 이동식 체험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국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서도 아이들 교육에 도움이 되는 추천 완구 순위에도 단골로 랭크되는 레고시티 시리즈는 우리가 살고 있는 실제 도시 속의 다양한 삶과 모습을레고 특유의 정교함과 기획력으로 현실감있게 그려내 어린이의 재능 발달은 물론 사회성 증진에 도움을 주는 교육적 완구다.

레고 시티 트레일러에서 1인칭 시점으로 주인공이 되어보는 가상 현실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레고코리아>

레고코리아가 진행 중인 레고 시티 트레일러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이동식 디오라마로 7.5톤 특수 차량에 설치됐으며, 국내 레고 창작 전문가들과 70여일에 걸쳐 사용된 블록만 20만여 개 이상으로 제품의 가치만 1억 원에 달한다.

이 디오라마는 도심 다운타운, 경찰서, 소방서, 기차역, 공항, 해양탐사, 우주탐사선 등 최신 레고 시티의 전 모델들이 하나의 도시로 조화를 이뤄 정교하고 스케일 있게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성인에게도 인기 수집품으로 자리 잡은 레고 크리에이터(Creator) 시리즈의 호텔, 영화관, 다양한 거리 상점을 비롯 레고 창작자들이 기존 모델을 개조해 만든 우주 본부, 대형 빌딩숲, 고가 철로 등은 물론 오프로드 카, 캠핑 트레일러, 청소 트럭, 화물열차, 공사차, 헬리콥터 등 우리 도시의 움직이는 모든 이동 수단들이 망라된 도시의 현실 세계를 생생히 표현하고 있다.

또한 레고 시티 트레일러는 가상 현실(VR) 체험을 접목해 어린이들이 체험존에서 레고 시티의 다양한 이동수단을 직접 조립한 후, 디오라마 도로 위에 올려놓고 VR 고글을 착용하면 1인칭 시점으로 360도 감상이 가능해 마치 내가 레고 시티안을 걸어다니는 주인공이 된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체험을 마치면 자신의 사진과 이름이 새겨진 레고 시티 시민증을 기념품도 제공된다.

레고시티 시리즈. 좌측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레고 시티 소방서(60110), 경찰 감옥섬(60130), 스페이스 포트(60080), 해저탐사대(60095) <사진제공=레고코리아>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레고 시티 트레일러 체험존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나만의 창의적인 도시를 그려보는 상상력을 마음껏 발현해 보길 기대한다”면서 “레고 시티는 자신이 원하는 도시의 모습과 이야기를 다채로운 모습으로 무한 확장해 만들어갈 수 있어 창의성 향상은 물론 레고를 좋아하는 부모와 어른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부모들의 아이 선물로 선호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존은 현재 전국 주요 마트와 복합 쇼핑몰, 테마파크 등에서 진행되며 오는 10월 말까지 주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4월 23일과 24일은 이마트킨텍스점, 4월 30일은 홈플러스부천상동점, 5월 1일은 홈플러스연수점, 5월 4일과 5일에는 이마트월계점에서 체험존 진행이 예정돼 있다.

레고 시티 트레일러의 보다 자세한 운영 장소와 일정은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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