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이 中國 고위급 정부인사와 중국 기업인들이 새만금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21일 새만금개발청 이병국청장(사진 우측 첫번째)이 새만금을 찾은 중국 상무부 카오옌 부부장(좌측 두번째) 환담을 나누고 있는 모습.

이날 중국 상무부 까오옌(Gao Yan) 부부장의 새만금 방문에는 '中韓 산업협력단지' 3개 도시인 산동성 옌타이시 장용샤(Zhang Yong xia) 시장, 강소성 옌청시 저우샤오취엔(Zhou Shao Quan) 부시장, 광동성 후이저우시 마이쟈오멍(Mai Jiao Meng) 시장 등 정부 시찰단 일행 50여명이 동했했다.

이 자리에서 새만금개발청 이병국 청장과 중국 상무부 까오옌(Gao Yan) 부부장은 '한중·중한 FTA 산업협력단지' 간 교류·협력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양국의 국가와 도시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21일 새만금개발청 이병국청장(사진 좌측 2번째)이 새만금을 찾은 중국 상무부 카오옌 부부장(사진 우측 네번째)에게 새만금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이번 중국 인사들의 방문은 중국 정부와 기업의 새만금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새만금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향후 국가 간, 산업협력단지 간의 협력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한 한중 FTA산단인 새만금 지역에 '한중 FTA 산단 차관급 협의회'의 중국측 담당인 상무부 부부장과 중국측 3개 산단 소재 시장 등이 방문한 것이, 향후 새만금사업 진행에 있어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기대가 되며, 이들과의 긴밀한 관계 유지에 대한 치밀한 대책 마련에 있어서 새만금개발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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