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드로부터 로얄알버트까지… 길무역 명품도자기 '특별초대전'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세계적인 명품도자기 브랜드 수입 업체인 길무역이 4월 22일부터 2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5층 이벤트 홀에서 특별초대전을 진행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특별초대전에서는 세계적인 도자기 명품 브랜드인 야드로의 다양한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야드로가 2016년 새롭게 선보이는 'Matador-투우사(No.8730)'를 비롯한 도자기 향초 등 독특한 신상품 수십 점을 살펴볼 수 있다. 야드로뿐만 아니라 레녹스, 로얄덜튼, 로얄알버트, 헤런드, 로얄크라운더비, 노리다케, 앤슬리 등 해외명품 도자기도 전시된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와 기획상품을 마련해 고급스럽고 화려한 도자기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소장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야드로 램프(10점 한정)와 전시상품(20점 한정)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것. 더불어 앤슬리의 신규 모델 '엠프레스 플로랄' 신상품 소개 및 사전 예약판매도 진행된다.

특별초대전 기간에는 야드로의 플라워 아티스트 '마리아 호세 부스토즈 로페즈'를 초청, 명품 도자기 야드로의 섬세하고 특별한 작업을 직접 볼 수 있는 시연 행사도 열린다.

한편 야드로는 스페인의 대표 브랜드이자 유럽인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다. 식물학자, 플라워 아티스트들의 명장들을 갖추고 있어 꽃잎과 꽃 수술 등의 섬세하고 정교한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다. 야드로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섬세한 작업과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인형과 같은 분위기는 국내 도자기 애호가들도 매료시키며 그 입지를 다졌다.

야드로는 120여 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도자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출시되는 신제품 공개 날짜가 알려지면 카운트다운에 들여가며 손꼽아 기다리는 콜렉터의 수가 세계적으로 수 십만 명에 이를 정도라고 업체측은 밝혔다.
 

특히 더 게스트 인형의 라인은 세계 유명 아티스트,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된 작품들로 새롭고 신선한 야드로의 세계를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스페인의 아티스트인 '하이메하이온'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세계적 디자이너 '폴 스미스'에 이르기까지 총 6인의 디자이너와 협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