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새만금위원회 오종남 위원장(사진 좌측 5번째)이 민간위원들과 조찬회를 갖고 새만금 농‧생명용지 사업추진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새만금위원회 오종남 위원장이 19일 민간위원과의 조찬간담회를 갖고 농‧생명용지 사업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방수제 공사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조찬회에는 오종남 위원장과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을 비롯해 민간위원, 국무총리실 소속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농식품부 및 전라북도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논의를 통해 금년 말 기반조성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인 농‧생명용지 5공구(1,513ha) 중 대규모 농업회사 입주예정지(700ha)에 대해, 적극적인 투자여건을 마련해 연내 사업자 재공모를 추진키로 했다.

오종남 위원장은 “새만금 지역이 스마트 팜 및 6차 산업 추진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농업의 창조경제 실현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국내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만금 농‧생명용지가 해무, 강풍 등 바다 환경에 노출되어 있고, 준설토 매립에 따른 지반의 지지력이 취약한 상태인 점을 들어, “전력공급의 지중화를 통한 자연재해 안전성 도모와 장기적인 유지관리 등 경제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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