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애당>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솔솔우리옷』 저자인 수애당(手愛堂) 한미연 대표가 미니어처 한복 만들기 공방카페 ‘크레프트카페라온’을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솔솔우리옷』은 한복의 기초 명칭부터 바느질법, 기본요소인 동정·고름 다는 법, 색동저고리·당의·남자저고리·배자·전복·원삼·댕기 등 총 15가지 한복 아이템에 대한 제작 과정을 상세하게 정리해 놓은 책이다.

한미연 대표는 “『솔솔우리옷』의 독자들과 한복 만들기에 관심 있는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공방카페를 열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한 대표는 “우리 한복의 매력을 미니어처 한복 만들기로 즐길 수 있다”며 “전통 한복의 원단인 실크를 사용해 손바느질로 제작되는 전통 한복의 과정을 똑같이 배워볼 수 있다”고 말했다.

공방 카페에서 진행되는 수업은 일대일 혹은 최대 4~5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진행된다. 기초 바느질 법부터 시작해 한 달 과정이면 치마와 저고리 한 벌을 제작할 수 있다.

한편, 크레프트카페라온은 광장시장과 방산시장, 동대문시장의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미니어처 한복과 규방 공예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전문 강사의 생활자수, 뜨개질, 패브릭 등의 공예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모임공간으로도 대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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