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카페베네>

[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커피프랜차이즈전문점 ㈜카페베네는 광주지방경찰청에서 신학기를 맞아 추진 중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I LIKE YOU’에 동참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지방경찰청이 주관하고 카페베네가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SNS를 통해서 익숙하게 접하는 ‘I LIKE YOU’라는 문구를 활용, 학교 내 폭력의 위험성에 대해 다 함께 공감하고 폭력 없는 건전한 교내문화를 학교와 학생, 가족과 경찰청이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3월 말부터 시작, 4월까지 학교폭력 발생률이 높은 신학기에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광주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주지방경찰청 직원들이 주최하는 간담회, 교육 프로그램, 함께 이야기 나누는 티타임 등 다양한 시간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빙수 등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 편안한 공간 문화를 청소년 소비자에게 전하는 카페베네는 광주 지역 내 매장을 중심으로 이번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광주 내 주요 거점 지역에 위치한 카페베네 28개 매장에서 포스터와 트레이 매트, 매장 내 영상 등을 통해 ‘I LIKE YOU’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고, 광주지방경찰청이 주관하는 다양한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서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말 카페베네광주오일팔점에서 처음 열린 시간에는 중고생 30여명과 광주서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3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음료, 차와 디저트를 즐기며 학업, 교우 관계에 대한 고민과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나라와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과 함께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희망을 주는 이번 캠페인에 카페베네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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