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MAN 론칭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SPA 브랜드 랩(LAP)이 유니섹스 컨셉숍으로 진화하고 있다.

아이올리(대표 최윤준)는 최근 남성 라인인 ‘LAPMAN’(랩맨)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랩맨은 54개의 전국 랩 매장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하며 상의, 팬츠, 모자, 액세서리 등의 상품들을 판매한다.

랩맨은 이번 시즌, 1980~90년대의 레트로룩에 현대적인 무드가 가미된 펑키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제23회 LA 올림픽이 개최됐던 1984년도를 테마로 해군 세일러복 등의 마린룩을 가미한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매 시즌 글로벌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랩과 동일하게 랩맨 역시 4월 말 마블 캐릭터와의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1년 LA 감성의 셀렉트숍 컨셉으로 론칭한 랩은 라인 익스텐션 전략에 따라 지난해 코스메틱 브랜드 ‘LAPCOS’(랩코스)를 론칭한데 이어 올 상반기 남성 라인 랩맨을 선보임으로써 2030 힙스터들의 멀티 셀렉숍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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