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롯데백화점(대표 이원준)은 11일부터 롯데호텔과의 연계로 요리 행사‘고메 스트리트 페스티브' 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1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고메 페스티브'(GOURMET STRRET FESTIVE) 행사에는 롯데호텔의 중식당 ‘도림’과 일식당 ‘모모야마’, 이탈리안 퀴진 ‘페닌슐라’, 베이커리 ‘델리카한스’가 참여, 프리미엄 요리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연계행사를 통해 평소 단품 단위로 구매할 수 없는 호텔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입할 수 있다"며 "다양한 식당 요리를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호텔 직원이 행사장에서 원하는 음식 구매를 돕기 위해 제공하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도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인 캐비어를 활용한 요리가 특징이다. ‘델리카한스’에서는 캐비어와 랍스터 살을 활용한 샌드위치를 선보인다. 이외 캐비어와 마스카포네 치즈의 피낭시에, 에클레어 등의 빵류를 개당 4000원에 판매한다. ‘모모야마’에서는 달콤한 계란말이와 캐비어 초밥도 선보인다.

정통 이탈리안 요리와 중식도 판매한다. ‘페닌슐라’에서는 파스타 한 종류인 ‘뇨끼’를 선보인다. ‘도림’에서는 중국식 토스트 ‘멘보샤’와 ‘오향장육 피단두부’를 선보인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4월 홍콩 미슐랭 1스타 식당 '팀호완'과의 롯데호텔 연계행사로 매출 1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해 12월엔 20일간 '도림' 등과의 행사에서 2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롯데호텔과의 연계를 통한 요리 행사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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