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양그룹>

[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삼양그룹은 9일 휴비스 전주공장 대운동장에서 ‘제19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는 삼양사가 삼양화성, 휴비스,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환경축제다. 1996년 시작돼 매년 학생과 학부모 1만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성장했으며, 기업과 지역이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생각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나의 초록빛 자연사랑 이야기’라는 주제로 초등학생들은 그림 그리기, 중학생들은 글짓기 부문에 참가했다.

또한 본 행사 이외에도 페이스 페인팅, 쪼물락 비누, 에어 바운스, 트램폴린, 로데오, 낙하산 놀이, 미니 바이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동행한 가족들도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글과 미술에 대한 꿈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환경이벤트에서는 환경부장관상, 새만금지방환경청장상, 환경보전협회장상, 삼양그룹 회장상을 비롯해 총 326명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한다. 입상자 발표는 29일 삼양사, 삼양화성, 휴비스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시상식은 다음 달 11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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