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초특가 50인치 TV 선착순 판매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는 8일부터 전국 440여개 매장에서 50인치와 42인치 풀HDTV를 초특가에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TV대전’ 일환이다. TCL의 50인치TV를 1000대 한정으로 49만9000원에 판매한다. 하이얼 42인치TV는 29만9000원에 1500대를 한정 판매한다. 

TCL은 글로벌 3위 TV 제조사로 제품 사양이 비슷한 대기업 제품과 성능에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가격은 30% 정도 저렴하다. 하이얼은 최근 글로벌 가전 제조사 제네럴일렉트릭(GE) 가전을 인수하며 브랜드가 강화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12월 TCL TV 국내 단독 출시 후 20일만에 초기 물량 6000대를 완판, 출시 100일만에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초부터 ‘대한민국 TV 대전’을 열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TCL 등 9개 브랜드의 TV 6만여대를 최대 30% 할인 판매 중이다. 또한 이달 28일까지 기존에 쓰던 TV를 반납하면 행사 상품에 따라 캐시백을 최대 20만원까지 주는 ‘중고TV보상전’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