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CJ오쇼핑(대표 김일천)은 6일 론칭한 '최화정 쇼'에서 방송 판매한 테이블웨어 '덴비'와 디자이너 스니커즈 '렉켄'이 목표 대비 2배 높은 28억원 물량을 주문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초방에서 '덴비' 헤리티지 라인은 45분만에 3000 세트가 완판됐다. '렉켄' 메탈릭 스니커즈 제품도 53분만에 1만 세트 이상 수량이 매진됐다. 

CJ오쇼핑은 덴비 라인 론칭 후 최단 시간 최다 수량의 매진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기대 이상의 결과"라며 "최화정 쇼 모든 디테일한 과정을 고객 입장에서 준비한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화정 쇼는 젊은 고객층와 신규 고객 유입이 많았던 점도 특징"이라며 "통상 구입 주고객층은 45~55세인데 45~49세가 가장 많은 23%, 35~44세 비중은 33%였다. 신규 고객 구매비중도 28%"라고 덧붙였다. 

CJ오쇼핑은 최화정씨의 인기도 이같은 판매에 한몫한 것으로 보고 있다. CJ오쇼핑은 방송인 최화정씨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은 시청률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번 쇼 시청률은 최대 시청률이 동일 시간대 평균 시청률 대비 2.4배를 기록했다. 

CJ오쇼핑은 최화정쇼 론칭 방송 당시 고객 실시간 카카오톡도 3000건 이상으로 통상 홈쇼핑 최고 인기 쇼퍼테인먼트 프로그램과 같은 수준으로 초방에서는 이례적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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