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권동혁 기자] 중국에 한류 문화·교육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주)한국뉴미디어그릅이 중국진출 거점도시로 옌타이시를 검토하고 있다. 옌타이시는 한중FTA를 계기로 한국성 건립 프로젝트가 추진 중인 곳으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곳이다.

중국 화안그룹 초청으로 열린 한국성 설명회를 통해 한국 키즈교육과 방송교육, 엔터테인먼트 등이 중국 수출 유망산업을 꼽히는 등 한류 공감대가 이뤄졌다.

한국성은 옌타이시와 웨이하이(威海)시 중간 지점에 있는 진산(金山)만 일대 17.8㎢에 조성된다. 총 투자금액은 1173억위안(약 21조원), 건축 면적은 2000만㎡에 달한다. 한중FTA를 계기로 옌타이시가 한중 기업과 문화, 교육의 중심지가 되도록 `한인촌 프로젝트`를 준비한 것이다.

(주)한국뉴미디어그룹 오명석 대표는 "중국 옌타이시는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LG, 현대자동차 등 한국기업이 많이 진출한 도시로 앞으로 1000여개의 한중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라며 "세계 최대 규모 실내 테마파크와 다수의 5성급 호텔이 건립될 예정인 만큼 한류 문화 교육의 뿌리를 내리는데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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