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힌 토마토 요리교실’ 모습. <사진제공=(사)한국토마토대표조직>

[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소비자들에게 익힌 토마토의 효능과 요리법을 알리기 위해 (사)한국토마토대표조직(회장 최계조)이 준비한 ‘익힌 토마토 요리교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토마토축제 내 요리교실 부스에서 지난 2일, 3일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가정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영양만점 맛있는 토마토 볶음밥’과 ‘새콤달콤 수제토마토피클’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일상에서 토마토를 익혀 먹는 습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온라인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가족단위는 물론 부부, 커플 등 익힌 토마토 요리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붉은 빛을 띠는 컬러푸드 토마토에는 항산화의 대명사인 라이코펜이 주성분으로 들어있다. 라이코펜은 체내에 쌓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몸 속 독소를 배출해 주고, 면역력 증진과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준다. 불규칙한 식습관과 인스턴트 식품에 길들여진 현대인은 물론 자라나는 성장기 청소년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이다.

보통은 토마토를 과육으로 즐기는 것에 익숙한데, 토마토 속 라이코펜은 과육으로 먹는 단순섭취보다 열을 가해 조리하거나 기름에 볶아 익혀 먹는 것이 흡수율을 5배나 높일 수 있다.

한편, (사)한국토마토대표조직이 진행하는 ‘익힌 토마토 요리교실’은 6월~8월 중 서울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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