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더불어민주당 고흥 보성 장흥 강진 선거구에 출마한 신문식 후보는 1일 농어민 소득증대 4대 프로젝트을 내세우며 농어촌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농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4대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고흥 보성 장흥 강진에 출마한 더민주당 신문식 후보

신 후보는 “FTA 체결 이후 농어촌이 위기에 처해 있는 가운데 외국의 거대자본과 값싼 농수산물을 상대로 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농어촌 스스로의 경쟁력이 높아져야 한다"며 "농업, 어업, 임업,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농어민 소득증대 4대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세웠다"라며 공약발표의 배경을 설명했다.

농어민 소득증대 4대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으로는 ▲농업분야: 쌀밭 직불금 인상, 농기계 임대 및 농직업 대행 서비스 시행, 전작보조금제도 시행으로 작물 가격 안정화, ▲어업분야: 수산직불금 100만원으로 인상, 수산부산물과 생태교란어종 활용한 사료 제공, ▲축산업분야: 축산업 종사자, 교육 이수자를 축산 도우미로 선정해 한우농가와 낙농가 지원, ▲임업분야: 농어업재해보험 대상에 임목재해 등이 골자를 이루고 있다.

신 후보는 “아울러 농어촌에 고도의 6차산업화를 도입하고, 귀농-귀촌-귀어인들의 정주여건 개선으로 인구가 늘어나는 농어촌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흥 출신인 신 후보는 국회정책연구위원(별정직공무원 1급상당), 민주당 중앙당 조직부총장 등 중앙당의 주요 요직을 역임하였고, 현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 더불어민주당 조직본부 수석부본부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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