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영삼 기자]귀뚜라미(대표 이종기)는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에서 귀뚜라미보일러가 3년 연속으로 가정용보일러 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고 31일, 밝혔다.

2016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는 고객이 느끼는 안심 수준을 지수화한 소비자 구매행동 예측모델로 올해가 3회째이다. 이번 조사는 2015년 12월 10일부터 2016년 1월 20일까지 해당 상품(서비스)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전국의 성인 남녀 4,537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126개 산업부문에 대하여 전반적인 안심 수준, 제품의 품질, A/S, 신뢰도 등의 항목을 평가하여 1,000점 만점으로 집계했다.

귀뚜라미는 20년 전인 1996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정용 가스보일러에 가스누출탐지기를 내장하여 만일의 가스누출 사고에도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점을 고려해 지진감지기를 장착했다.

가스누출탐지기는 가스 누설에 의한 폭발과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보일러 가동을 정지시키고 누출된 가스는 외부로 배출시키면서 경보를 알려준다. △ 지진감지기는 4~5도 지진이나 주변 공사로 인해 진동 감지시 보일러 가동을 정지시켜 폭발이나 화재 등 2차 피해까지 방지한다.

이러한 안전장치는 원가 상승의 요인이 되지만, ‘보일러는 무엇보다 안전해야 한다.’는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평소 철학 때문에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 장착을 고집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에 고급차와 명품차가 있듯이, 보일러에도 고급보일러와 명품보일러가 있다”면서, “귀뚜라미보일러는 제품 원가가 높아 경쟁사보다 제품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소비자가 느끼는 경험 가치는 월등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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