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탐앤탐스 김도균대표, 문화융성위원회 표재순 위원장.

[이뉴스투데이 김영삼 기자]커피전문점 탐앤탐스(대표 김도균)와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표재순)는 지난 29일 오후 2시, 탐앤탐스 압구정 본사에서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탐앤탐스의 김도균 대표, 최규석 전무, 이정훈 본부장과 융성위의 표재순 위원장, 원용기 문화예술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탐앤탐스는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융성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가 있는 날’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문화가 있는 날’ 당일 탐앤탐스 직영매장에 방문해 문화 관련 티켓을 제시하면 음료 무료 사이즈업을 제공한다. 또 전국 매장 내 설치된 영상기기를 통해 ‘문화가 있는 날’ 통합 브랜드 영상을 홍보하고 탐앤탐스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융성위 역시 탐앤탐스가 전개 중인 ‘문화예술후원프로젝트’에 적극 협력하며 신인 뮤지션 섭외 및 홍보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탐앤탐스의 김도균 대표는 “문화융성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나라의 훌륭한 문화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탐앤탐스가 주요 통로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전했다.

융성위의 표재순 위원장은 “탐앤탐스는 문화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가장 대중적인 공간 커피전문점에 문화를 접목시켰다”며 “’문화가 있는 날’뿐 아니라 커피전문점에서 매일 문화를 경험하고 소비하는 공간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식음료업계에서 첫 번째로 맺는 업무협약인 만큼 문화 융성을 위해 탐앤탐스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융성위원회가 추진 중인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국민들이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 캠페인이다. 탐앤탐스는 ‘문화가 있는 날’인 마지막 수요일에 카페버스킹 ‘탐스테이지(TOM STAGE)’, 카페영화 나눔공간 ‘탐시어터(TOM THEATER)’를 격월로 진행하고 있다. 또 신진작가 발굴 및 전시의 ‘갤러리탐(Gallery耽)’을 상시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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