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모바일 앱 리뉴얼, 콘텐츠 경쟁력으로 승부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29CM’는 2014년 앱 런칭 이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2관왕 등극, 쇼핑 앱 중 유일하게 애플 앱스토어 선정 '2014년을 빛낸 최고작'으로 이름을 알린바 있다. 이번에는 '채널'과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소비자가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새로운 쇼핑 앱으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새롭게 리뉴얼한 29CM 모바일 앱에서는 기존 쇼핑 앱에서는 볼 수 없었던 ‘채널’이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채널은 기존 쇼핑몰의 상품 중심 설명글이 아닌 29CM가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종류의 볼거리, 읽을거리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쇼핑 방식이다.

현재 제공되는 채널은 ‘29스페셜’, ‘쇼핑 가이드’, ‘매거진’, ‘PT’ 네 개의 채널로 각 채널에 맞는 주제의 포스트들로 채워져 있다.

#29스페셜 채널
29스페셜 채널이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스페셜 오더와, 29CM에서만 만날 수 있는 블랙위러브를 선보인다.

#쇼핑가이드 채널
‘Guide to better choice’를 모토로 삼고 있는 29CM답게 기존 쇼핑몰의 넘쳐나는 상품 소개와 가격 경쟁 대신 풍부한 콘텐츠를 선택한 것이다. 쇼핑 가이드 채널과 함께하는 제품 종류도 인테리어, 선물, 컬쳐 등 폭넓은 테마를 아우른다.

#매거진 채널
29CM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사물의 시선'의 후속작과 다양한 영상 및 브랜드 인터뷰 등 볼거리와 읽을거리로 구성된 채널이다.

#PT채널
PT채널에서는 과거의 온라인 프리젠테이션(PT)부터 앞으로 예정인 PT까지 한 곳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29CM의 온라인 PT는 브랜드의 이야기를 소비자에게 보다 집중해서 보여줌으로써, 잘 알려지지 않았던 브랜드의 가치와 스토리를 알리는 프로젝트다. 에어비앤비, 컨버스, 플러스마이너스제로, 라인프렌즈 등 글로벌 브랜드와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29CM 관계자는 “모바일 앱을 시작으로 모바일 웹과 PC 환경에도 점차 변화를 줄 예정이다”라며 “콘텐츠 경쟁에 도달한 ‘모바일 커머스’ 시장에서 29CM가 만들어 낼 새로운 변화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29CM 모바일앱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