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전라남도의회사무처(처장 임영주)가 의사 운영 및 의정지원 실무 강화에 나섰다.

전남도의회사무처는 30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도의회와 시군 의회 관계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의사 운영 및 의정활동 지원에 대한 실무사례 중심의 2016년도 직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방의회가 부활한 지 20여 년이 지나면서 그 대의기관으로서의 중요성과 역할이 더욱 확대됨에 따라 의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에게 더 많은 지방의회 운영과 의정활동 지원에 필요한 지식을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의회 전문가인 최민수 국회의정연수원 교수를 초청,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의사진행과 운영’, ‘의안 발의와 심사과정’ 등 실무 사례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서는 SNS를 통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홍덕효 스마트이지 대표를 초청, 포토메일과 SNS 활용 등을 교육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영주 전라남도의회사무처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지방의회가 주민이 직접 선출한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지방행정에 대한 의결, 입법, 감시활동을 하도록 보좌하고, 집행기관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등 의회 전반적인 업무 추진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회운영 전문가를 초청해 매년 정례적으로 직무연찬회를 개최하고, 관련 사례를 수집·연구해 의회 운영의 전문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