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효규 기자] 29일 오전(현지시간) 공중에서 납치된 이집트 항공 여객기에 한국인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이날 이집트 여객기 피랍 사건 발생 직후 주이집트대사관과 주그리스대사관 등을 통해 해당 여객기 내 한국인이 탑승했는지에 대한 확인 작업을 진행한 결과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또한 현지 체류국민 비상연락망 등을 가동해 확인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서도 한국인 피해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이집트 북부 알렉산드리아에서 수도 카이로로 향하던 이집트에어 소속 에어버스 A320 여객기가 공중에서 납치됐으며, 납치범의 요구로 키프로스에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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