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BGF리테일(회장 홍석조)은 25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BGF빌딩 본관 7층 대강당에서 제2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박재구 대표이사 등 사내외 이사와 감사 재선임건을 의결했다. 

이날 100여명의 참석주주들은 제22기 재무제표 승인과 함께 박재구 대표이사를 사내이사 등 기존 이사진을 재선임했다. 이건준 경영지원부문장, 홍정국 전략혁신부문장을 재선임했다. 사외이사인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감사인 이춘성 전 서울고검 검사도 재선임됐다.

한편 BGF리테일 주가는 오전 11시 전일 대비 2500원 상승한 16만7500원이다. 증권가는 BGF리테일이 올해 매출 5조128억원, 영업이익 200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각각 16%, 7.4% 증가한 규모다. 

이같은 BGF리테일의 성장세에 대해 증권가는 "편의정에 대한 구조적인 수요 증가가 기반"이라며 "수익성 좋은 자체상표(PB) 식품 비중 증대로 이익률도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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