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새만금 홍보' 국민과 함께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지난해 동서2축도로 착공을 시작으로 내부개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새만금사업이 올해 들어 본격화되면서, 대규모 국책사업인 새만금사업 알리기에 국민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진다.

이는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이 내달 7일까지 「2016년 새만금개발청 블로그 기자단 및 지역 서포터즈」 2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히면서 알려진 것으로, 새만금사업 홍보에 있어 국민들의 직접적 참여가 이뤄지면, 새만금과 관련된 정책, 여행, 문화, 일상 등의 다양한 홍보 콘텐츠들이 한층 더 친근한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모집되는 기자단과 서포터즈는 블로그 및 페이스북 등 1개 이상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이하 SNS) 채널을 운영하는 대학생(대학원생 포함), 주부, 직장인 등으로 새만금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역 서포터즈는 전북 김제, 군산, 부안 거주자에 한해 우대 선발 예정이다.

또한, 선발된 기자단과 서포터즈는 내년 2월 말까지 활동하게 되며 새만금개발청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 참여와 교육 등의 지원을 받으며, 취재를 통해 제작한 기사, 영상 등의 콘텐츠에 대해서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으로, 활동이 우수한 기자에게는 청장 표창 및 포상도 주어진다.

지원방법은 새만금개발청 홈페이지(http://www.saemangeum.go.kr) 및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smgcstory)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smgcstory@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4월 중순경 새만금개발청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고, 자세한 내용은 새만금개발청 대변인실(☎ 044-415-1201~2)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새만금개발청 배연진 대변인은 "새만금 내부개발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처음 선발되는 기자단과 서포터즈인 만큼 새만금 알림이로서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정부 3.0 취지를 살려, 국책사업 ‘새만금’이 국민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