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日 동아대학과 학술교류 진행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15일 일본 동아대학의 구급구명과 교수 키지마 유우, 카와하라 요시마사 및 학생 5명이 본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동아대학 구급구명과는 일본 야마구치현에 위치한 대학으로 의료·스포츠·디자인을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종합 대학이다.

김희진 총장은 환영회에서 "동아대학의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춘해보건대학교와 동아대학이 더욱 더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내실 있는 관계가 계속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후 춘해보건대는 교내투어와 학술교류인 학과소개 및 전문심장소생시뮬레이션 시연과 문화교류와 태권도 공연 등 학문적인 교류 뿐 아니라 자체 문화교류회도 실시했다.

일본 동아대학 구급구명과 키지마 유우 교수는 "국경을 넘어서 각각의 나라 구급구명사가 서로 정보를 공유해 소양을 갈고 닦는 것은 국제 긴급의료 원조 측면에 있어서도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월에는 춘해보건대학교 응급구조과(학과장 김미숙) 교수와 학생들이 전공 관련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동아대학 구급구명과에 방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