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유통, 16일부터 '접경지역 농산물 판매대전'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농협하나로유통(대표 이상식)은 16일부터 열흘간 성남과 고양, 수원 등 수도권 6개 하나로마트에서 남북한 긴장고조 속 접경지역 농업인을 위해 '접경지역 농산물 판매대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농협하나로유통은 행사 개시 당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과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 이상욱 농업경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접경지역 농산물 애용을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이번 판매전에서는 강원도와 경기도 접경 지역 양곡과 채소, 과일 등 다양한 농산물을 선보인다. 

농협하나로유통은 각 하나로마트별 농산물 코너에 행사 특별매대를 설치하고 마진없이 원가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품목별 시식행사 등 판촉활동도 펼친다. 

이와 함께 LG생활건강과 CJ, 대상, 하이트진로, 매일유업, 사조대림 등 협력업체 후원을 통해 ▲쌀10kg·포 3000원 할인 ▲철원 건목이버섯(30g·팩) 1000원 할인 ▲강화 고구마(2KG·박스) 2000 할인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