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비노글로리아>

[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지난 해 교황청 공식 미사주 ‘알렐루야’를 국내에 선보인 ㈜비노글로리아(대표 심지선 안젤라)가 미사주인 ‘가나의 혼인잔치(Cana Wedding Wine)’를 국내 독점 판매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미사주는 성당에서 미사 도중 성찬례 때 사용하는 와인이며, 예수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흘린 피를 의미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가나의 혼인잔치’는 예루살렘 총대주교가 공인한 미사주로서 도수 11.5도의 레드 와인으로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 깊고 성숙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드라이 와인이다.

예수가 첫 기적으로 물을 포도주로 만든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베들레헴에 위치한 유일한 포도원인 크레미산 포도원에서 전문적인 와인 제조 교육을 이수한 살레시오 수도회 신부와 수사들에 의해 직접 제조되고 있다.

㈜비노글로리아의 대표 심지선 안젤라는 “그리스도의 수난을 돌이켜보는 사순 시기와 부활절에 맞춰 그리스도의 고향에서 만들어진 ‘가나의 혼인잔치’ 미사주를 국내에 선보이게 되어 뜻 깊다”고 밝혔다.

코리아와인앤스피릿의 자회사인 ㈜비노글로리아는 가톨릭에서 공인한 다양한 미사주를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현재 '가나의 혼인잔치' 이외에 로마교황청에서 직접 관여하여 만드는 미사주인 '알렐루야(Alleluja)'를 독점 수입 판매 중이며, 스페인의 세계 최대 미사주 생산 포도원인 “드 뮬러(De Muller)”의 미사주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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