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영근 기자] 10일 낮 12시18분께 서울 송파구 장지동의 한 아파트단지 내 상가 신축 공사장에서 내부 인테리어 공사업자 채모(40)씨가 추락해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채씨는 에어컨 실외기를 놓을 자리를 알아보다가 에어덕트 설치 때문에 비워놓은 통로를 통해 공사장 1층에서 지하3층으로 약 15m 추락했다.

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채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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