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새만금개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한중FTA산단 투자유치협의회' 모습.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이병국, 이하 새만금청)은 3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새만금 한중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산단 투자유치협의회」를 개최했다.

새만금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참석 기관 간 투자유치 활동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활동성과 및 상생효과 제고를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새만금청은 큰 틀에서 현재 운영 중인 ‘새만금투자유치 방향’을 토대로 국내외 기업 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관계 기관에 기업신용정보 조회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투자유치 초기 단계부터 관심기업을 철저히 검증하여 역량 있는 기업을 유치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회의에서 전북도 등 관계 기관은 개방‧소통‧협업을 강조하는 정부 3.0정책의 일환으로, 개별추진 예정인 투자유치설명회 등 주요 투자유치활동에 대해 다각도로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협의회는 관계기관 간 투자유치활동 계획을 공유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앞으로 기관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새만금 한중 FTA 산단」의 투자유치 성과를 가시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만금 한중 FTA 산단 투자유치협의회」는 지난해 6월부터 새만금청 주도하에 전북도·군산시·농어촌공사의 투자유치 담당(국장급)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로서, '새만금 한중FTA 산단'의 투자유치 성과 가시화를 위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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