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야구게임 이용자가 뽑은 ‘새 외국인 투수 기대순위’ 에서 KIA의 헥터 노에시가 1위로 선정됐다.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개발사 에이스프로젝트(대표 박성훈)는 자사개발 모바일 야구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활약이 기대되는 새 외국인 투수’ 설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983명의 야구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설문에서 KIA의 헥터 노에시 선수가 53.1%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야구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헥터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애틀 매리너스 등을 거친 메이저리그 출신이다. KIA와 총액 170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이번 시즌부터 KBO리그 마운드를 밟게 된다. 최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히로시마와의 연습경기에서는 선발 투수로 출전, 2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2위는 삼성 앨런 웹스터(▲14.8%)로 조사됐다. 웹스터는 2014년 MLB.COM에서 선정한 유망주 순위에서, 당시 소속구단인 보스턴 산하 선수 중 4위를 기록한 대형 유망주 출신이다. 보스턴 레드삭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활약한 기록이 있으며 삼성과 총액 85만 달러에 계약, KBO리그에 둥지를 틀었다.

다음으로 두산 마이클 보우덴(▲10.1%) 선수가 3위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넥센 로버트 코엘로(▲8.6%), 삼성 콜린 벨레스터(▲5.6%), KIA 지크 스프루일(▲3.1%), kt 슈가 레이 마리몬(▲2.5%), kt 요한 피노(▲2.2%)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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