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맛집 정보 앱 식신이 부산 문화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식신을 운영하고 있는 씨온(대표이사 안병익)과 부산관광공사(사장 심정보)는 22일 부산 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이같이 체결했다.
 
‘식신’은 250만 사용자들의 리뷰, 즐겨찾기, 좋아요 등 사용자 통계와 전문가 평가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맛집 추천 서비스로, 현재 한국관광공사, SKT T 전화, KT 후후, 우먼센스 등과 제휴돼 있다.

식신과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에서 사용자가 직접 남긴 방문 후기와 전문가 평가를 기반으로 작성된 부산 맛집 정보를 부산관광 가이드북과 홍보물 제작 등으로 활용한다.

이를 위해 식신에서는 빅데이터로 분석된 추천 맛집 정보와 맛 트렌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부산관광공사에서는 이를 향후 5년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제작된 홍보물 등은 부산의 주요 명소에 있는 관광안내소, 또는 부산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안병익 대표는 “광고성 포스팅 등으로 인해 제대로 맛집을 찾지 못 했던 관광객들에게 검증된 맛집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자체와의 협약을 지속으로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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