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사단법인 한중브랜드협회(회장 박철곤)와 ㈜이앤씨인터는 2월 23일, 한국수출산업 제1차 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이앤씨인터 본사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앤씨인터는 중국 Tmall과 JDmall에 자체 브랜드인 한국설 전용관을 운영하는 회사로 사단법인 한중브랜드관리협회와 협업해 한국 정품을 중국에 확대하기로 했다.

한중브랜드관리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정품상표 인증을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중브랜드관리협회 오치우사무총장(사진 왼쪽)은 “중국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유통을 확보한 ㈜이앤씨인터와의 이번 제휴를 통하여 중국내에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협회 정품상표 인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한다”며 “1차적으로 1000만명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앤씨인터 대표이사 최형순은 “한국제품의 정품여부가 중국에서 많은 이슈가 되었는데 이번 제휴를 통하여 보다 안정적인 정품인증 방안을 제공함으로써 중국내 한국브랜드 유통에 있어서 보다 투명한 환경을 만들고, 중국소비자들의 짝퉁 피해의식을 해소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제휴는 정품인증 시스템의 중국내 확산을 통해 불법 모조품에 시달리는 한국브랜드와 중국소비자들을 동시에 만족시킬 것으로 보여지며 또한 양 조직이 중국내 여러 가지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는 것도 포함돼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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