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칼튼 아주르 45<사진제공=리츠칼튼 호텔 컴퍼니>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리츠칼튼 호텔 컴퍼니는 리츠칼튼 도쿄의 프렌치 레스토랑인 아주르 45가 오픈 이후 처음으로 미슐랭 스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리츠칼튼 도쿄의 미슐랭 스타 획득은 전 세계 90여개의 리츠칼튼 체인 중 총 5개 호텔의 7개 레스토랑이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츠칼튼 식음부서 부 총지배인 라이너 진그리베는 "이 모든 영광은 매 순간 최상의 서비스와 컬리너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신사숙녀 덕분이다"며 "리츠칼튼 신사숙녀는 현장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창의성을 발휘하고 열정을 다하고 있다. 이번에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미슐랭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미슐랭 스타를 받은 리츠칼튼의 7개 레스토랑 중에는 전 세계에서 100여 곳만이 선정된 3스타 레스토랑도 포함돼있다.

스타 셰프인 스벤 엘버펠드가 선보이는 유로피안 레스토랑인 리츠칼튼 볼프스부르크의 AQUA가 그 중 한 곳이다.

리츠칼튼 홍콩은 2개의 레스토랑이 미슐랭 스타를 받았다. 102층에 위치해 홍콩의 광활함을 느낄 수 있는 'Teen Lung Heen'은 폴 라우 핑 리우 셰프가 선보이는 전통 딤섬으로 미슐랭 2스타를 받았고, 피노 라바나 셰프가 선보이는 이탈리안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Tosca'는 창의성과 전통성이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와 함께 미슐랭 1스타를 받았다.

스페인 테네리페섬의 럭서리 리조트인 리츠칼튼 아바마에서도 2곳의 레스토랑이 미슐랭에 이름을 올려두고 있다. 마르틴 베라사테기셰프가 지휘하는 미슐랭 2 스타의 스페니쉬 퀴즌 레스토랑 'M.B.'와 미슐랭 1스타의 'Kabuki'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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