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신학기 페스티벌' 전개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롯데백화점(대표 이원준)이 점포별로 가방 등 신학기용품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신학기 상품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입학 시즌 가방 중심의 할인 행사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영패션과 스포츠 등 여러 상품군이 참여한다. 

다음달 6일까지 새내기와 사회초년생을 위한 ‘백팩&핸드백 페스티벌’을 전개한다. 백팩은 1년 전체 매출 가운데 절반이 2월 매출일 정도로 신학기 시즌 수요가 높다.

롯데백화점은 100억 물량의 인기 백팩과 핸드백을 10~50% 할인 판매한다. 빈폴과 쌤소나이트레드, 키플링, 브루노말리, 러브캣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빈폴’ 뉴컴백팩(25만8000원)과 ‘키플링’ 캉그라백팩(11만2000원), ‘쌤소나이트레드’ 뉴몬트 백팩(29만8000원)이 대표적이다.  

인기 브랜드 ‘닥스’는 잠실점과 영등포점, 안양점 등 7개 점포에서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최대 4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앤클라인’에서는 즉석 당첨방식으로 스크래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1등 3명에게는 정상 상품 50% 할인권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브랜드에 따라 사은 행사도 풍성하다. ‘키플링’은 백팩 정상상품을 구매하면 보조가방과 필통을 제공한다. ‘빈치스’에서는 30·5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10·20만원대 지갑을 추가로 증정한다. ‘만다리나덕’은 구매금액에 따라 노트북 케이스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MLB, NBA 등 30여개 영패션 브랜드에서는 28일까지 항공점퍼와 모자, 백팩을 중심으로 신학기 상품 150억원 물량을 20~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항공점퍼는 올 봄 절대 빠질 수 없는 트렌드 아이템이라며 복고 열풍으로 인기 연예인의 일상 패션으로 알려지면서 학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라고 설명했다. 'TBJ' 에서는 항공점퍼를 60~70% 할인된 3만5000원에 판매한다.‘MLB’에서는 21만9000원에 특가 판매한다. 

이외 점포에 따라 다양한 신학기 행사를 진행한다. 잠실점에서는 22~25일까지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참여하는 스포츠 스프링 페어(Spring Fair)를 개최한다. 노원점에서는 22~28일까지 프로스펙스, 휠라 등이 참여하는 ‘스포츠 신학기 패션 제안전’을 연다. 청량리점에서는 25일까지 아디다스, 노스페이스화이트라벨, 휠라 등이 참여하는 ‘신학기 책가방 대전’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