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4만9000원이면 이사 끝?’ 본격적인 이사철을 앞두고 카쉐어링 전문회사 쏘카(대표 김지만)가 소형이사 전문업체 ‘짐카’와 공동으로 출시한 셀프 원룸이사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1인 가구의 이사는 생활가전이나, 침대, 책상, 옷장 등 대형가구를 기본 옵션으로 제공하는 원룸이나 오피스텔이 많아지면서 이삿짐이 점차 간소화되고 있다. 이러한 달라진 이사문화 속에서 전문업체를 통한 이사가 부담스러운 대학생, 혹은 직장인들은 이번 원룸이사 상품을 통해 합리적인 금액으로 간편하게 셀프이사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삿짐 포장에 필요한 대형박스, 봉투, 테이프, 커터칼 등이 포함된 짐박스 패키지와 뒷자리 폴딩 시 넓은 적재공간을 자랑하는 박스카 형태의 레이 6시간 쿠폰이 포함된 원룸이사 상품의 금액은 4만9000원.

쏘카 신승호 마케팅 이사는 “쏘카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실제 이용사례에서 이번 제휴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O2O 서비스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의 숨은 니즈를 발굴을 통해 카쉐어링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쏘카의 셀프 원룸이사 상품은 쏘카 애플리케이션이나 티켓몬스터 등의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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