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건축·인테리어 정보 제공 플랫폼 서비스를 준비 중인 스타트업 기업 아키뱅크는 3일 한국건축가협회와 ‘모바일 건축·인테리어 플랫폼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키뱅크(대표 이성혁)와 한국건축가협회(회장 한종률)의 업무협약은 학술교류 사업과 건축 관련 정보의 교환 등을 골자로 하며 ‘한국 건축 분야의 선진화와 발전’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고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이룩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아키뱅크가 이번에 개발하는 새로운 플랫폼 서비스는 견적, 설계, 시공, 감리, 사후 관리, 에스크로(안전결제)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기존에 건축·인테리어에 편의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아키뱅크 이성혁 대표는 “건축·인테리어 시장이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무분별한 시공, 미흡한 사후관리 등으로 고객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최고 권위의 한국건축가협회에서 인증 받은 건축가들을 통해 건축 시장의 선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2분기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인 아키뱅크의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앱은 건축·인테리어의 모든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져 건축과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전문가들에게 인증 받은 건축·인테리어에 관한 자료들과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시공사, 설계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 제공 부분과 최저견적, 설계, 시공, 감리, 사후관리, 에스크로(안전결제)등의 실제 인테리어 대행 아키뱅크·건축가협회,  '건축·인테리어 플랫폼 개발' MOU로 O2O시장 확대서비스를 계획하는 등 건축 분야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고 업체 관계자가 설명했다.

이번 아키뱅크와 한국건축가협회의 업무협약은 건축·인테리어의 새로운 플랫폼 개발로 O2O시장의 확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업계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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