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에서 열린 '휴먼라이브러리 한밭 창업 북 콘서트'에서 '나는 취업대신 꿈을 창업했다'의 저자이자 창조기업 '스포츠에픽'의 윤거일 대표(왼쪽)가 창업사례를 소개 하고 있고 '살아남은 사업가의 절대 습관'의 저자이자 현 벤처마케팅 투자회사 '815 커뮤니케이션'의 임수열 대표가 창업에 대한질의에 응답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밭대학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한밭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정화영)은 13일 ‘CEO저자와 함께하는 휴먼라이브러리 한밭 창업 북 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휴먼 라이브러리(Human Library)라는 개념을 도입,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창업 관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휴먼 라이브러리’는 관련 지식을 가진 사람이 독자와 일대일로 만나 정보를 전해주는 도서관으로, 휴먼 라이브러리에서 독자들이 빌리는 것은 책이 아니라 사람(Human Book)이라는 것이다.

이날 강연에는 ‘살아남은 사업가의 절대 습관’의 저자이자 현 벤처마케팅 투자회사 ‘815 커뮤니케이션’의 임수열 대표가 자리해 20년 사업 내공에서 비롯된 창업경험, 성공사업가가 되기 위한 실전 노하우 등을 전달했다.

이어 1인 창조기업 ‘스포츠에픽’의 윤거일 대표가 저서 ‘나는 취업대신 꿈을 창업했다’를 통해 청년창업의 꿈과 희망을 일깨울 수 있는 창업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관객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창업퀴즈 스탠드 업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참여자에게는 사전 응모와 추첨을 통해 저자의 친필 메시지가 쓰여진 책이 제공됐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취업동기 부여는 물론 꿈을 창업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창업지원단 정화영 단장은 “창업에 대한 정보는 사람과 경험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라며 “행사에 참여한 모두가 휴먼 북이 전하는 깊이 있는 메시지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부터는 한밭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운영하는 한밭창업캠프가 사업화창업동아리, 대학생창업강좌 캡스톤디자인 수강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 충주시 시설에서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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