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영삼 기자]드디어, 감성술집 코다차야가 10일 서남권의 중심지에 ‘신림점’을 오픈 한다.

서남권의 중심지 신림상권은 순대골목이라는 단일 아이템으로 상권발전에 한계가 예상되기도 했으나 다양한 복합몰들이 들어서며 새로운 상권으로써의 면모를 만들어가고 있는 곳이다. 또한, 내년 사법고시 제도 폐지 예정으로 그 동안 침체기였으나, 얼마 전 사법고시 유예 발표 덕분에 수험생들이 몰릴 것이 예상 돼, 다시 한번 상권 활성화가 기대 되는 곳이다.

여기에 코다차야의 1,155m2 달하는 대규모 매장 오픈 소식은 주변지역 활성화에 한몫 할 것이라는 예상이 들게 한다.

이번 오픈을 준비하는 신림점의 김지예 대표는 “타지역에서 이미 코다차야 운영으로 브랜드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에 성공적일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서울 서남권의 중심지 신림에 오픈 하게 되었다. 신림상권과의 연관성이 아주 높아 기대가 크다. 또한, 여성을 메인 타깃으로 프로모션과 메뉴의 맛 등을 차별화 하여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덧붙여 코다차야의 임승렬 부장은 “그동안 코다차야를 방문하기 위해 홍대나 강남으로 가야 했던 서남상권 젊은이들의 방문이 늘어 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자카야와 포차의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코다차야는 가로수길 점에 첫 오픈 이후 젊은이들의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포차처럼 생긴 공간 안에서 메뉴를 주문하고 페이저가 울리면 직접 찾아오는 방식으로 직원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요리를 찾고, 나갈 때 합산해 계산하게 된다.

코다차야는 흡사 시장의 먹자골목을 한데 모아 놓은 듯한 느낌으로 한식, 중식, 일식 등 다양한 메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한, 다양한 메뉴와 함께 다양한 주류가 준비되어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탁월한 곳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수입맥주를 좋아하는 젊은 소비자층을 위해서 삿포로 생맥주를 50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렇듯, 젊은이들의 공간으로써 역할을 하며, 이에 점차 영역을 넓히고 있는 코다차야는 앞으로 신림점 오픈에 이어 20일에는 신천점 오픈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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