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현 총장이 재학생에게 간식을 주며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유한대>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유한대학교(총장 이권현)가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지난 8일 학생식당 중앙로비에서 500인분의 간식꾸러미(핫팩, 귤, 도너츠, 견과류 등)와 제주도 농민을 돕는자 취지로 귤 등을 재학생들에게 나눠주며 기말고사 및 취업준비에 지친 재학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식데이 이벤트 행사는 기말고사 시험 준비에 한창인 재학생들을 독려하고, 더불어 각종 취업준비 등에 지친 재학생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권현 총장 및 주요 보직자들이 산타 모자를 착용하고 직접 간식꾸러미를 일일이 재학생들에게 나눠줘 더욱 의미가 컸으며,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이벤트 행사 시작 30분 만에 500인분의 간식꾸러미가 순식간에 동이 났다.

제일 먼저 간식꾸러미를 받은 이예빈(경영정보, 2학년) 학생은 "이권현 총장과 주요 보직교수들의 사랑이 가득한 간식 덕분에 기말고사 시험을 잘 치를 수 있을 것 같다"며 "간식을 든든히 먹고 이번 기말시험에서 꼭 대박 날 수 있도록 열공하겠으며, 내가 원하는 곳에 꼭 취업하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권현 총장은 "시험기간 동안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격식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간식데이 이벤트 행사를 준비했다"며 "한 학기 결실을 맺는 기말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다가오는 겨울방학도 알차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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