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경운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올해 인터넷·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강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정보통신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다음·구글,카카오와 트위터 등은 올해의 이슈 키워드로 모두 '메르스'를 선정했다.

지난 5월부터 메르스 감염자와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낯선 전염병에 대한 국민적 불안이 메르스 검색을 크게 늘렸다.

네이버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키워드는 메르스였다. 다음에서도 검색이 집중된 검색어는 메르스였다.

구글코리아의 올해 최다 검색어 1위도 단연 메르스였다. 구글코리아 통계에 따르면 메르스는 최초 감염자가 발생했던 5월 20일을 기점으로 메르스가 전국적으로 확대된 6월에 검색량 최고점을 찍었다.

감염자 증가세가 누그러진 7월부터는 검색량이 줄어들었지만 메르스는 연말까지 국내 최다 검색어 자리를 내놓지 않았다.

인터넷뿐 아니라 SNS에서도 메르스는 이슈 키워드였다. 카카오톡 내 검색 서비스인 '카카오톡 샵 검색'에서 메르스는 가장 화제를 모은 키워드로 꼽혔다. 트위터코리아가 발표한 인기 키워드 사회 분야 1위도 메르스였다. 메르스는 관련 트윗량 392만여 건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인터넷뿐 아니라 SNS에서도 메르스는 이슈 키워드였다. 카카오톡 내 검색 서비스인 '카카오톡 샵 검색'에서 메르스는 가장 화제를 모은 키워드로 꼽혔다. 트위터코리아가 발표한 인기 키워드 사회 분야 1위도 메르스였다. 메르스는 관련 트윗량 392만여 건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메르스가 확산된 기간 동안 관련 검색어인 '메르스 증상', '메르스 예방법', '손 소독제', '마스크' '국민안심병원'도 검색량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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