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서해대교 화재사고 후 충남 당진에서 행담도 아웃렛까지 교통 통제가 일부 해제되면서 일반인 출입이 6일 만에 재개됐다.

현재 경찰의 화재 원인 수사는 사실상 서해대교에 낙뢰가 쳤는지에 초점이 맞춰진 상태다. 경찰은 피뢰침 전문가와 함께 낙뢰가 케이블에 떨어질 만한 각도였는지 분석하고 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20일 정도 걸리는 국과수 감정이 끝나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대교 현장에서는 케이블 해체 작업에 이어 새 케이블 설치를 위한 준비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금처럼 케이블 교체 작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오는 25일 서해대교 통행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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